[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9월 말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폭염대책본부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본부는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시설물대책반 등 5개반 29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17개 동 주민센터와 상시 근무 체계를 이뤄 폭염특보 발령 시 폭염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이외에 사회복지사, 건강보건전문인력, 생활지원사, 재가관리사, 통장,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가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에 대한 안전 확인과 방문간호 및 진료 등 밀착형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이정훈 구청장은 “기상청은 올여름 무더위가 역대 최고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며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더위에 지칠 때에는 가까운 무더위쉼터에서 잠시 쉬어가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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