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다희 / ⓒ성종현 기자
 원다희 / ⓒ성종현 기자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지난 31일 경기도 수원시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에서 열린  ‘2020 맥스큐 머슬마니아 제니스챔피언십’에서  미즈비키니 종목에 출전한 원다희가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원다희는 커머셜모델 노비스 숏부문 1위를 수상한데 이어 미즈 비키니 오픈 숏부문 1위와 그랑프리까지 거머쥐었다.

9살에 발레를 시작해 20년동안 발레를 전공하고 있는 원다희는 “제 인생에서 발레가 아닌 다른 무언가를 하고 싶고 열정이 생긴건 머슬마니아 무대를 보고 처음이다”며 “발레를 처음 배웠을 때 그 설렘과 열정이 20년만에 머슬마니아를 준비하면서 느끼고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발레를 하면서 웨이트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는 그는 “웨이트는 체력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자신감과 안정을 주기 때문에 교육에도 효가가 크다”며 “코로나19로 대회가 연기되며 밸런스를 잃었는데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세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싶다고 밝힌 원다희는 “피트니스 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은 물론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2020 맥스큐 머슬마니아 제니스챔피언십’은 커머셜모델, 스포츠모델, 피규어, 피지크, 머슬마니아 클래식, 보디빌딩, 미즈비키니 종목으로 열렸다. 다소 높았던 머슬마니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각 클래스별 노비스 부문을 오픈한 것이 특징이다.

각 종목별 그랑프리를 수상한 선수에게는 머슬마니아 본선 그랑프리전 자동 출전권이 주어졌다.  MVP에게는 머슬마니아 마이애미 세계대회 왕복 항공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 원다희 / ⓒ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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