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구립 천호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20 특화도서관 육성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특화도서관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춰 도서관의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주민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68개관이 신청해 15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천호도서관은 강동문화재단 소속으로 2017년 개관해 공동육아 1:1 멘토링, 온마을 아이축제, 육아 도서 발간, 북큐레이팅 등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공동육아나눔터’로 위치했다. 

천호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유’의 출발점인 공공도서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공동육아 가치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고 전했다. 

이정훈 구청장은 “강동구립 천호도서관이 2년 연속 특화도서관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천호도서관이 ‘공동육아’ 특화도서관으로서 주민들의 문화 욕구와 돌봄 수요를 동시에 충족하고 공동체 문화를 키워나가는 중심지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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