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식품, 상품권, 제과 등 기탁

영농조합법인이 도라지 엑기스를 기탁하며 취약계층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예산군청
영농조합법인이 도라지 엑기스를 기탁하며 취약계층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예산군청

[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주위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8일 ㈜한도라지 영농조합법인(대표 이봉선)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건강보조식품인 약도라지 엑기스 400상자(1200만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한도라지는 약도라지를 농장에서 직접 재배하고, 마을 사람들과 계약재배를 통해 엄선한 약도라지만을 가공해 즙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 조합은 지난 5월에도 약도라지 엑기스를 군에 기탁한바 있으며 대구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산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4회에 걸쳐 4000만원 상당의 약도라지즙을 기탁한 바 있다.

이봉선 대표는 “코로나19는 노년층과 저소득층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기관지, 천식, 감기 등 호흡기질환에 특효인 약도라지즙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군청 김영은님과 신양면 신만영님이 각각 예산사랑상품권 60만원, 덕산면 수덕사로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유양창고에서 제과를 기탁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는 군민을 위해 소중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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