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관련 19일, 신규확진자 4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을 기준하여 국내 확진자는 모두 1만2천306명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를 보면 노인요양시설 등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대전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 49명을 기록한 뒤 14∼16일 사흘간 30명대를 유지했지만 17일 43명, 18일 59명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대전 집단감염 사례와는 별개로 대구, 세종, 충남, 전북 등 전국 곳곳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가 전국으로 다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날 신규 발생한 환자 49명 중 32명은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인됐다. 17명은 해외유입과 관련한 확진자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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