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김소영 기자] 비가 그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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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무더위에 주말을 맞은 20일, 대체로 맑은 날씨와 강한 햇볕으로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까지 기온이 상승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그러면서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 이천·안성·여주와 강원 횡성·원주·홍천 평지·춘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도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일요일인 21일부터 23일까지는 기온이 더 오를 예정이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낮 기온이 25도 내외에 머물겠다.

기상청은 이어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고 대기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상하층 간의 기온 차가 커지며 대기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런현상에 기상청은 대기 하층의 공기가 모이면서 상승하는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경북 내륙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 5∼50m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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