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강서농산물도매시장(강서시장)이 화재나 풍수해 등 여름철 위험요소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한 여름나기 안전 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여름철 화재예방을 위하여 지난 15일까지 한 달간 중도매인 점포와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으로 냉방기기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해 19건을 안전조치하고 종사자 대상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1일 강서소방서와  비상시 행동요령 등 화재대응 소방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화재 발생 시 ‘신속대응’, ‘인명구조’, ‘화재 초기진압’ 3대원칙을 중점으로 소방훈련을 가졌다.

지난 16일 장마철을 대비하여 강서시장 저지대 침수발생을 가상한 수방시설 설치, 수중펌프 작동 시험 및 차수벽 쌓기 등 수방훈련을 실시하고 훈련결과에 대해 토론을 통한 수방시설 추가 확보, 수방훈련 정기적 시행 등 보완점을 마련했다.

지난 18일에는 강서지사 임직원 30여명과 강서소방서 합동으로 화재예방과 안전을 위하여 유통인 대상 화재예방 캠페인도 시행했다.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참가자 발열체크, 마스크, 일회용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사전 제작한 여름철에 활용성이 높은 홍보용 부채를 배포하였다.

김경호 사장은 “올해 도매시장 안전한 여름나기 대책추진은 완료가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철저한 준비를 해나가겠다. 강서시장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분들과 강서소방서 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강서시장의 안전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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