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 완도, 보성, 무안 4개 지자체 참여

광주 시민과 함께하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포스터
광주 시민과 함께하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포스터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기아자동차 노조 광주지회 그리고 완도군, 보성군, 무안군 등 전남 3개 지자체와 함께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광주 시민과 함께하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천터미널 옆 현대차증권 광주지점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장터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광주, 전남 기업 및 농·어민들을 돕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지역 특산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를 비롯한 완도, 보성, 무안 4개 지자체는 서창 블루베리‧토마토, 완도 활전복‧해조장아찌, 보성 녹차‧감자, 무안 양파·목이버섯 등 30여개의 지역 특산품을 판매한다.

특히 이번 장터는 직거래 방식을 통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될 뿐만 아니라 장터 방문객들을 위해 시식 및 시음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직거래 방식을 통해 지역 생산자는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값싼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광주·전남 지역의 농‧어민을 돕기 위한 장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