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가 지난 23일 강서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방화6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미)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당복지관이 선정한 소외계층 및 취약가구의 정보를 제공하면 공사는 해당 가구의 등기구 교체, 모기장 및 방풍비닐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과 화재감지기 설치, 전기시설 안전점검 등 안전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여름용 마스크 200개와 강서시장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에서 협찬한 과일을 전달했다.

김성미 관장은 “강서구 취약가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기술봉사는 무엇보다 뜻깊을 것 같다”고 밝혔다.    

노계호 공사 강서지사장은 “소외계층이나 취약가구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낼 것 같다”며 “기술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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