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 여성탁구 선수단.
강동구청 여성탁구 선수단.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직장운동경기부 여성탁구단 창단식을 오는 29일 구청에서 개최한다.

이날 창단식에는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정현숙 한국여성탁구연맹회장과 서울시·강동구체육회, 탁구 동호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선사시대 탁구 경기를 재현한 샌드 애니메이션 영상, 탁구 퍼포먼스 등이 선보인다.

이번 창단은 구에만 2750여 명의 동호인을 비롯해 주민들에게 인기를 더해가고 있어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공생과 발전을 위해 심점주 감독과 이희산 코치, 선수 5명으로 구성된 여성탁구단을 창단했다.

선수는 대전시설관리공단에서 활약한 박지은 선수, 전국대학 탁구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유정은, 황서영, 손유원 선수, 전국체육대회와 세계주니어대회에서 입상한 유혜정 선수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요 국내외 대회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선순환을 구축하는 한편, 강동구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홍보대사 역할도 할 예정이다.

창단식은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여하며 철저한 사전 소독 및 방역, 참석자 간 간격 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다. 초청장도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발송한 상태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강동구청 여성탁구단이 탁구를 매개로 구민 소통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강동구 체육의 미래를 다지는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2023년 인구 55만 강동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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