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수상이며 특별교부세 4억원, 포상금 1,375만원을 받는다.
2020년도 재난관리 평가는 28개 중앙부처, 243개 지방자치단체, 54개 공공기관 등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대상이며 전국 자치구 중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은 곳은 구가 유일하다.
구는 공통·예방·대응·대비·복구 5개 부문 34개 지표 모든 부문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행·재정 및 리더십, 재난안전 공약 실천 여부 등 재난 관리 총괄자로서의 역량에서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고도화, 인공지능(AI) CCTV시스템 구축사업과 국내 최초 ‘활주로형 횡단보도’설치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시책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은희 구청장은 “구석구석 작은 위해요소를 알려주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등에 대한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여 더욱 안전한 도시 서초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효남 기자
mediapav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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