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변화된 정책 환경에 대응하고 조직의 효율성 도모를 위해 민선7기 3년차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다음달 1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은 업무연계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국(局)간 개편과 함께 안전생활, 아동 돌봄, 포스트 코로나 대비 건강도시 관련 조직 강화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존 도시환경국과 건설교통국을 교통환경국과 도시건설국으로 개편한다.

교통행정과, 환경과, 자원순환과, 도시경관과, 주차관리과를 교통환경국 소속으로 변경하고 도시계획과, 주거재생과, 건축과, 도로과, 치수과, 공원녹지과를 도시건설국 소속으로 재배치했다.

교통, 자원순환, 미세먼지 등 관련 부서 연계로 생활‧환경분야 업무효율성이 강화되고, 도시계획, 건축,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 추진 관련 부서의 연계로 서울시와 연계추진력 극대화되도록 하였다.

전산정보과는 스마트정보과로 개편하여 스마트시티 조성정책 추진으로 구민의 통신기본권을 보장한다.

신설된 팀도 있다. CCTV 관제업무에 집중하고 구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산정보과 스마트영상팀, 과세체계 개편에 따라 세무2과 지방소득세2팀, 아동보호를 구차원에서 강화하기 위해 가족정책과 아동보호팀 등이 각각 신설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은평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했다”며 “향후 행정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50만 구민이 함께 잘사는 은평구의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고 개편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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