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철)이 운영하는 진해 제황산 모노레일카가 ‘제53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본격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제53회 진해군항제’가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부터 10일간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해군은 군항제 전야제인 31일에 ‘NAVY LOOK 페스티벌’을 개최해 벚꽃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해군 창설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해군 창설일인 지난 1945년 11월11일 이후 해군 장병들이 입었던 다양한 군복을 전문 모델들이 시대순으로 선보여 해군 제복의 멋을 뽐낸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군 제복 외에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의 레펠과 대테러 진압 시범, 해난구조대(SSU)의 잠수 장비 소개 등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NAVY LOOK 페스티벌’은 31일 오후 7시 진해 중원로터리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한미 해군 합동군악연주회’는 오는 4월2일 오후 7시 진해 중원로터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창원 기상대는 벚꽃의 개화기간이 5~6일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돌아오는 주말인 다음달 4일에서 5일 사이에 진해지역 벚꽃이 절정에 이르겠다고 전망했다.
 

한편, 31일 진해를 비롯해 남해안 지역에는 오후 늦게 5~10mm의 비가 예보돼 있지만, 전야제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봄의 절정, 진해 곳곳에 자리 잡은 팝콘처럼 핀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벚꽃명소 정보’를 어떻게 쉽게 얻을 수 있을까?

‘네이버 테마지도(http://map.naver.com)’에서 최신순 또는 ‘진해군항제’를 검색하면 ‘벚꽃명소 10개소’를 한 눈에 검색할 수 있으며, 각 벚꽃명소에서 진행되는 행사일정과 주변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 편의시설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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