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친환경 낙농시설 발전과 낙농가의 경영 안전에 힘을 모으기 위해 진안 낙우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진안 낙우회는 10명의 낙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젖소 850두 중 704두를 사육 중인 단체다.
이날 낙우회는 “코로나19 사태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농가 경영이 많이 힘든 상황이다”면서 “축산경영 발전과 소득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착유시설 리모델링 사업, 가축분뇨처리 관련 추가 지원, 착유실 세정수 정화처리 기준 완화 등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춘성 군수는 “농가의 어려움은 앞으로 함께 고민하며 지원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장기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퇴비사 및 세척 처리방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력해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안정적 축산업으로 농가 소득이 증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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