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지FC 04] 박보현, ‘화끈한 난타전으로 승리'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25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KBS아레나홀에서 ‘더블지FC 04’ 대회가 열렸다.

메인매치 여성부 스트로급에 출전한 박보현이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부터 화끈한 난타전을 시작한 박보현은 "돌격적인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2라운드와 3라운드 역시 난타전으로 경기를 이끌어 갔던 박보현은 3라운드 4분 53초 리어네이키드초크에 의한 레프리 스탑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박보현은 "계약체중 손해를 보고 경기를 시작했지만 이길 마음이 더 컸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았다"며 "앞으로 어떤 경기든 붙여 주시는대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더블지FC 이지훈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대회를 치르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출전 기회를 간절히 원하는 선수들을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며 “철저한 방역 대책으로 선수 및 관계자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 대회로 치러지며, STN스포츠,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