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 김병숙 사장(왼쪽 첫번째)이 가세로 태안군수(가운데)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3번째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관형 회장./ⓒ
한국서부발전(주) 김병숙 사장(왼쪽 첫번째)이 가세로 태안군수(가운데)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3번째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관형 회장./ⓒ

[뉴스프리존,태안=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은 26일 한국서부발전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랑의 방역물품' 1억원 상당을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이 지난 23일 태안군에 기탁한 방역물품은 비접촉식 체온계 1000개와 손소독제 1600개 및 손소독 물티슈 1600개 등이다.

이날 군청을 찾아 방역물품을 전달한 김병숙 사장은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내 옆의 이웃을 좀 더 살피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다함께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내자”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의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은 기탁받은 방역물품을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태안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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