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회 아동급식 및 지역아동센터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개최됐다./ⓒ서산시청
28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회 아동급식 및 지역아동센터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개최됐다./ⓒ서산시청

[뉴스프리존,서산=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회 아동급식 및 지역아동센터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성가족과장을 당연직으로, 교육청, 급식단체, 자원봉사단체, 영양협회, 학부모대표, 음식업협회 등 관련 전문가 9명 등 총 10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급식지원 대상아동 조사 및 급식 지원에 관한 사항, 급식위생 및 식중독 예방, 영양관리에 관한사항, 지역아동센터의 기본방향과 정책 및 운영사업 평가 등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주로 취약계층의 아동 결식 예방과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돌봄 지원에 관한 사항 등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안건 심의를 도맡아 진행한다.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와 지역아동센터 사업의 행.재정적 지원 및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방과 후 아동.청소년 지원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위촉식에서 “한 아이가 온전히 성장할 수 있게 돌보려면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데 위원님들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며 “결식아동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급식비로 기존 5000원 지원하던 것을 2021년부터 8000원으로 상향해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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