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 활성화 기대

▲고창군이 ‘람사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을 오는 8월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고창군
▲고창군이 ‘람사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을 오는 8월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고창군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고창군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내 핵심지역의 인프라 시설인 ‘람사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을 오는 8월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생태관광 활성화를 기대하며 지난 2월20일 시범운영을 시작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2월27일 운영 중단 157일 만이다.

람사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은 12객실로 총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객실 내 취사가 가능해 가족 단위 힐링 휴양지로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앞서 고창군은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시설소독·방역계획 수립·방역물품 확보를 완료했다.

또 다수인원 밀집 방지를 위해 객실당 수용인원 정원만 가능하고, 중규모(30인) 이상 단체는 세미나실 및 무대 공연장 이용 등이 제한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운곡습지 유스호스텔과 고창군의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연계해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친 도시 생활을 잊고 편안한 힐링 여행을 선물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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