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애 나이 때쯤 내가 그렸을 법한 작품, 정말 좋아..."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것에 대한 윤리적 문제, 극장으로 대변되는 예술의 진정성 등에 대해 질문하며 '우리 시대의 정치극'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연극 <마우스피스>가 지난 11일부터 9월 6일까지 대학로 아트씨어터 2관에서 관객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김여진 배우 /ⓒAejin Kwoun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김여진 배우 /ⓒAejin Kwoun

한때는 촉망받는 작가였지만 슬럼프에 빠져 있는 중년의 극작가 리비 역을 맡은 김여진 배우는 드라마 '인간수업'을 비롯하여 영화 '살아남은 아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신입사관 구해령', 연극 '리차드 3세' 등 다양한 장르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몰입감을 선사해 온 베테랑 배우이다. 

김여진 배우 /ⓒAejin Kwoun
김여진 배우 /ⓒAejin Kwoun
김여진 배우/ⓒAejin Kwoun
김여진 배우/ⓒAejin Kwoun
김여진 배우/ⓒAejin Kwoun
김여진 배우/ⓒAejin Kwoun

 

김여진 배우 /ⓒAejin Kwoun
김여진 배우 /ⓒAejin Kwoun
김여진 배우 /ⓒAejin Kwoun
김여진 배우 /ⓒAejin Kwoun

마흔이 넘어 받은 질문 중에 꿈이 무어냐는 질문에 "예쁘고 웃긴 할머니, 관객을 들어다 놨다 할 수 있는 그런 예쁜 할머니"가 되고 싶다 말하던 김여진 배우는 작품 <마우스피스>가 지금 우리의 일, 관계의 방향이나 고민 등이 텍스트의 진실을 찾아가는 부분들에서 맞닿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자신을 강하게 사로잡은 작품으로 이번 작품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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