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세비 기부 간담회’모습./ⓒ강민국의원실
‘미래통합당 세비 기부 간담회’모습./ⓒ강민국의원실

[뉴스프리존=정병기 기자] 미래통합당 강민국 국회의원(경남 진주시을)은 오늘 천안함재단에서 ‘미래통합당 세비 기부 간담회’를 열어 6월∼12월까지 7개월간 국회의원 월급(세비)의 15% 기부를 약속했다.

기부금은 천안함46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천안함 유가족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확대하는 데 사용한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강민국 의원을 포함해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시태안군), 김희곤 의원(부산 동래구) 윤두현 의원(경북 경산시) 등이 참석했다.

천안함 재단에서는 손정목 이사장과 이환근 사무총장, 이성우 유족회 회장(故이상의 하사 父)와 이옥남 이사(바른사회시민사회 정치실장)가 자리를 함께 했다.

강 의원은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들의 공헌을 기리고 섬기는 것이 강한 대한민국의 시작”이라며, “미래통합당이 천안함46 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제대로 예우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 6월 22일에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의료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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