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위해 청 내 방송으로 진행
집중호우, 태풍, 폭염 대비 예방활동 철저
코로나19 예방 등 휴가철 손님활동 만전 강조

무주군이 3일 8월 월례조회를 갖고 있다./ⓒ무주군청
무주군이 3일 8월 월례조회를 갖고 있다./ⓒ무주군청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무주군(군수; 황인홍)이 3일 8월 월례조회를 가졌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 내 방송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와 태풍과 장마, 폭염으로 인한 재난 · 재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황 군수는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무엇보다 우리 군 인접 시 · 군에서도 모두 발생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금까지 지켜온 바이러스 청정 군의 명예를 지켜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8월은 재난 · 재해가 가장 많은 달”이라며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유출과 축대붕괴 등의 피해를 비롯해 폭염으로 인한 소외계층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시스템을 가동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마스크 쓰기를 비롯한 발열체크와 낯선 사람 방문 자제 등 무더위 쉼터 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바가지요금 및 불법 주 · 정차 근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 강화 등 휴가철 손님맞이 ▲관광홍보와 농 · 특산물 판매 마케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정부는 한국판 뉴딜정책 추진과 관련해 114조원의 재정 대부분을 지역에 투자하고 사업성과 일자리 창출 능력이 높은 지역 뉴딜사업을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다”라며 “관련부서에서는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광복절 전 군민 태극기 달기, 성 비위 없는 건전한 사회 및 직장분위기 만들기, 그리고 지역과 주민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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