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점이 없다면 과장광고가 필요가 없다!...‘낙후 지역 비교되나’

김양훈 기자
김양훈 기자

[인천=뉴스프리존] 김양훈 기자 = 이테크건설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라는 오피스텔 및 아파트 665세대를 착한분양가 1200만원대로 홍보하고 있지만 과장광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근 부동산 업계는 소비자들 반응은 호평이 아닌 냉담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도화동 377-1번지에 단지가 있지만 주안역이란 명칭을 붙여 분양을 시작하자 납득할 수가 없다는 반응이다. 학군이 1km반경이라는 거리라고 홍보를 했다가 과장광고 파문이 확산되자 모 언론에서는 1.8km라고 네이버 지도의 거리를 환산해 보도했다.

네이버지도 확인결과 2km임이 밝혀져 부동산업계는 눈가리고 아웅한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1km라고 해도 아이들의 통학 도보거리는 힘든데 2km는 말할 필요도 없다는 것, 실제 학군하고는 거리가 먼 분양이라고 홍보에 대해 신빙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네이버지도=도화동 건설현장부터 주안역을 경유해서 석암초등학교까지
네이버지도=도화동 건설현장부터 주안역을 경유해서 석암초등학교까지

미추홀구 주안에 위치한 시민공원도 홍보하고 있는데 실제 옛 시민회관을 철거하고 일부 공터에 공원을 만들었다. 동네 쉼터 정도에 불과한 공원을 시민이란 거창한 지명이 넣어졌다. 특히 더리브 단지는 골목길에 위치에 있는데 무단주차가 판을 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추홀구청은 단속도 손을 놓고 있으며 지역에는 주차장 부지가 없어 무단방치하고 있는 상태이다. 건너편 도화동은 낡은 주택가로 형성이 되어 있는데 재개발은커녕 손도 못되고 있는 실정이다. 옛 수도사업소와 맞물린 현장 인근은 철거과정 주민 반발이 컸던 곳이다.

골목길 단지 분양가를 1200만원대 착한 분양가로 홍보되고 있다. 실제 착한 분양가인지 따져보면 NO라고 한다. 16개원 전 한화건설 꿈에근린1200만원대로 분양을 했다. 진짜 주안이고 단지와 물린 전철역세권이다. e편안세상도 1000만원대로 분양을 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1000만원대 분양단가가 적절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1200만원대는 미분양 사태가 염려된다고 했다. ‘꿈에그린은 단지 내부에 복합쇼핑몰과 병원 등이 모두 갖추어졌고 건축도 1군 한화건설이 하고 있다.

이테크건설 더리브와 입지적 조건 및 레벨이 다르다고 평가했다. 문제는 소비자와의 신뢰성인데 도화동을 주안역이란 명칭을 가져다가 사용하면 믿어줄 소비자는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정직했다면 도화 미추홀 더리브가 명확한 명칭이라고 했다.

특히 가짜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었다. "분양단가야 올려 받는 것은 시행사 맘이지만 소비자를 과장광고로 현혹하면 소비자가 넘어갈 줄 안다면 착각이었다. 소비자는 내 집 마련에 모든 사활을 걸고 있는데 깜박 수는 안 통한다"고 지적됐다.

부동산시장의 반응은 '분양가를 위치상에 맡게 내려서 조정하면 어떨까?' 1000만원대 분양가이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상당한 반응이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에서 1200만원대이면 삶의 질을 높이는 주택에 입주해 생활할 수 있다는 것,

인천의 교통망은 "사통팔달 뚫리지 않은 곳이 없어 지역적으로 구도심 생활권에서 살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정직하지 않은 판매 홍보에 대해 펙트체크를 해 내 집을 마련하는데 있어 후회가 없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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