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 침수, 교량 일부 유실 등 총 12건 피해 발생 -

3일 충남 서산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서산시 동문그린공원이 물에 잠겼다./ⓒ서산시청
3일 충남 서산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서산시 동문동 동문그린공원이 물에 잠겼다./ⓒ서산시청

[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서산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교량이 유실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12건의 크고작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4일 오전 7시까지 서산지역에는 110.3mm 강우량을 기록한 가운데 운산 176.5mm, 음암 146mm, 성연 139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번 집중호우로 동문동 A씨의 주택이 침수됐고, 해미면 삼성교 다리 일부가 유실됐으며 동문그린공원이 물에 잠겼다.

또 저류지 및 굴다리 침수, 송전탑 낙뢰, 수목 전도 등의 피해를 당했다.

다행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1일 오전 서산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3일 오전 6시를 기해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