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는 30일부터 주말도 쉬지 않고 피해 지역을 찾아 응급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괴산군
이차영 괴산군수(오른쪽 두번째)는 30일부터 주말도 쉬지 않고 피해 지역을 찾아 응급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괴산군

[괴산=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괴산군에는 지난달 28일 밤부터 지난 5일까지 누적 276.6㎜의 비가 내려 토사유출, 하천범람, 축대붕괴, 농로파손 등의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6일 현재 괴산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심각단계로 격상해 확대 운영 중이며, 안전건설과를 비롯한 16개 부서 직원들이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30일부터 주말도 쉬지 않고 피해 지역을 찾아 응급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지난 5일까지 총 565개소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고, 그중 394곳의 복구를 완료(복구율 70%) 한 상황이며, 나머지 시설의 복구도 신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힌편, 군은 이번 호우에 대비해 괴산읍·감물면·칠성면·사리면의 둔치주차장 등 차량 침수 취약지역 5개소를 폐쇄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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