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박나리 기자 = 아이들의 창의력 계발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창의교구 '심플럭'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선정하는 '우수과학문화상품'으로 선정돼 인정받고 있다. 

이 세상 모든 장난감은 어떠한 형태로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만 요즘 장난감은 너무 완벽하다. 이런 정형화된 장난감이나 똑같이 만들어야하는 완구는 오히려 창의력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AI나 로봇과 경쟁해야 할 우리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특성은 창의력이다.

심플럭은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 계발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창의교구로 이미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서 특별교육과정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선정하는 우수과학문화상품으로 선정되어 창의성 교구로 인정받고 있다.

키즈200스쿨600/ⓒ(주)아이스페이스
키즈200스쿨600/ⓒ(주)아이스페이스

심플럭은 점과 선을 활용하여 꽃, 팽이, 거미, 비행기, 자동차, 자전거 등 간단한 형태부터 복잡한 형태까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무궁무진하게 만들어 표현할 수 있는 창의교구이다. 또한, KC인증 및 CE인증이 완료된 제품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심플럭은 유치원과 초등과정으로 구분되는데, 초등과정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학부모나 선생님이 직접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돌봄 교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심플럭 백과사전’, 코딩교육을 배울 수 있는 ‘엔트리’과정을 접해볼 수 있고, 교육 콘텐츠는 계속 업데이트 된다고 한다.

(주)아이스페이스는 학교나 교육기관이 아닌 집에서 아이 혼자도 즐길 수 있는 심플럭 키즈200, 스쿨600, 스쿨1200과 코딩할 수 있는 제품 등을 출시해왔다. 이는 200pcs ~ 1200pcs 가량 되는 교구들로 가이드북에 있는 여러 가지 모델을 따라서도 만들고, 스스로 창작해서도 만들어볼 수 있는 제품이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곳에서 개인교구로 사용하기 적합한 ‘Kids200'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200pcs로 구성되어있고, 32가지 모델의 가이드북이 포함되어있어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스스로 재미있게 만들어볼 수 있는 교구이다. 이 교구와 홈페이지의 교육자료를 활용하면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재미있게 지도할 수 있다고 한다. 고학년들은 부품 종류가 다양한 ‘스쿨600’을 사용하면 프렉탈 도형 및 피라미드 구조 등 수학적 모델도 만들 수 있다.

아이들은 심플럭을 활용해 자유롭게 만들면서 창의력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코딩도 쉽게 할 수 있다. 심플보드를 사용하면 간단한 회로구성와 코딩을 통해 자율주행자동차, 무선조종 자동차 등을 간단히 만들 수도 있다. (주)아이스페이스에서는 향후 기계원리와 코딩을 접목한 메카트로닉스 교구도 개발한다고 하니 여러모로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가 되는 창의 교구이다.

심플럭대백과사전
심플럭대백과사전

이번 신제품 출시 후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 창의력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모양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재밌어 해요”, “하교하고 집에서 심플럭 장난감만 가지고 놀아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아이스페이스 임강혁대표는 앞으로 콘텐츠에 집중할 계획이며, 고객에게 정기적으로 만들기 콘텐츠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창의성을 계발을 돕겠다고 한다.

(주)아이스페이스의 심플럭의 모델 및 제품은 오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초등교육박람회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이 때 체험이벤트 및 우수과학상품선정기념 할인판매도 한다고 하니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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