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대 대선 당내 경쟁자였던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과 18일 청와대에서 만찬 회동을 한다. 회동은 문 대통령 제안으로 3일 전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경선 후보들에게 연락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권 창출 과정을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대선 경선 과정에서 당 화합을 위해 노력해주신 경선 후보 4명과 청와대 관저에서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동은 부부동반 모임으로 진행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시간이 너무 지나기 전에 당과 정권 창출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초청을 했다”며 “진작 초청을 했어야 하는데 인수위 없이 정권이 출발한 터라 늦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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