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안전지킴이단 “핑!고!(핑크빛고성)” 주축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고성을 위한 활동 펼쳐

고성군은 20일 오전 서외오거리 광장에서 고성군 여성안전지킴이단 “핑!고!”를 주축으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안전분과, 고성가족상담소,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인원20명이 디지털 성범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성군
고성군은 20일 오전 서외오거리 광장에서 고성군 여성안전지킴이단 “핑!고!”를 주축으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안전분과, 고성가족상담소,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인원20명이 디지털 성범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성군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0일 오전 10시께 서외오거리 광장에서 고성군 여성안전지킴이단 “핑!고!”를 주축으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안전분과, 고성가족상담소,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인원20명이 디지털 성범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는 보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우리 군의 디지털 성범죄 Zero 실현을 위한 군민 참여 유도로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고성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불법촬영 Out, 유포 STop, 클릭 Zore’ ▲‘디지털 성범죄 Out! 보는 것도 범죄입니다’ ▲‘성폭력은 한순간, 상처는 영원히’ ▲‘모두가 행복한 고성, 함께 만들어요’ 라는 구호의 피켓과 홍보 스티커를 활용해 디지털 성범되 예방 및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시작 전, 손 소독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지킨 뒤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진행했다.

최근 ‘n번방’,‘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및 불법 촬영’ 등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으며 지역 내 여성들은 불안해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군관계자는 말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점점 늘어나는 디지털 성범죄로 인해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디지털 성범죄 없는 성평등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고성 조성을 위해 군민들의 경각심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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