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5월∼6월말까지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0년 찾아가는 지방규제 상담을 진행하고, 41개 기업에서 청취한 65건의 애로사항에 대한 답변을 지난 19일 각 기업체에 발송했다.(거제시청)/ⓒ뉴스프리존 DB
거제시는 5월∼6월말까지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0년 찾아가는 지방규제 상담을 진행하고, 41개 기업에서 청취한 65건의 애로사항에 대한 답변을 지난 19일 각 기업체에 발송했다.(거제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는 5월∼6월말까지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0년 찾아가는 지방규제 상담을 진행하고, 41개 기업에서 청취한 65건의 애로사항에 대한 답변을 지난 19일 각 기업체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규제개혁신고센터는 시청 41개부서가 41개 기업, 1부서가 1기업을 전담 방문하여 기업의 과도한 부담을 유발하거나 현실에 맞지 않는 현장의 규제‧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소관 부서에 전달, 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해소방안이나 대안을 각 기업에 답변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상담내용은 방문 기업에서 청취된 규제 및 애로사항으로 기업지원 32건, 도시/도로 18건, 금융/세무5건, 기타 10건 등 총 65건이다.

거제시는 접수된 사항에 대하여 시 자체해결 및 중소기업 옴부즈만 규제신고 센터 및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조례 등의 개정이 필요한 경우 조속히 추진하여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경기침체와 코로나 확산 등으로 어려운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애로가 어느 때보다 많은 시기이므로 행정이 지원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각 기업들에 대한 답변도 해결 시기 등을 명쾌히 함으로써 기업의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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