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공공기관 및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활동

통영시는 지난 19일 통영시 내 공공기관 및 공중화장실 16개소의 불법촬영카메라 민․관합동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통영시
통영시는 지난 19일 통영시 내 공공기관 및 공중화장실 16개소의 불법촬영카메라 민․관합동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통영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19일 통영시 내 공공기관 및 공중화장실 16개소의 불법촬영카메라 민․관합동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점검은 통영시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우체국 등 관내 공공기관과 함께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공원 등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탐지기를 이용하여 불법카메라 부착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의 일환으로 통영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통영시가정폭력상담소, 통영경찰서여성명예소장협의회 회원 105명과 함께『민․관합동 불법 촬영 점검단』을 구성하여 통영시청과 지역 내 공중화장실 23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점검활동을 펼친 바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불법 촬영 점검을 실시하여 이상한 점이 발견될 시 즉시 경찰서에 신고하여 조치할 예정이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통영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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