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뉴스프리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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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는 25일 코로나 19 거제 26번 확진자 발생 관련 기자 회견문을 발표했다.

시는 25일 현재 거제시에 26번(경남20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거제 26번 확진자는 농장일을 하는 60대 여성으로 8월 22일 저녁 하청면 소재 농장일로 인하여 몸살증상이 나타나 23일 13:03 자차로 맑은샘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주사와 약 처방을 받고 귀가, 24일 08:42 자차로 맑은샘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확정 판정 시까지 외출 없이 능포동 자택에서 자가격리 했다.

시는 8월 25일 13:00 검사결과 양성 통보를 받고 14:30 보건소 앰뷸런스로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기관인 마산의료원에 이송하여 15:40 마산의료원에 입원 조치 예정입니다.

거제 26번 확진자는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확진자의 자택 및 동선 노출장소에 대해서는 8월 25일 14:30역 소독을 실시하였습니다.

확진자의 접촉자 14명 중 6명은 8월 25일 13:30 검사 실시 후 자가격리 조치하였고, 8명은 검사 실시 할 예정이다.

다음은 현재까지 역학조사에 의한 26번 확진자의 동선 및 조치사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8월 21일(금) 09:00~18:00 하청면 농장
8월 22일(토) 09:00~18:00 하청면 농장
8월 23일(일) 08:30~11:00 하청면 농장
8월 23일(일) 13:03 맑은샘병원 선별진료소(자차)
8월 24일(월) 08:42 맑은샘병원 선별진료소 진단검사(자차)
8월 24일(월) 09:50 자택(능포동) 귀가
8월 25일(화) 13:00 검사결과 양성

향후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동선 파악, 접촉자 등을 파악하여 방역 조치 및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하겠습니다.

동선경로는 상세 역학조사를 통하여 추가 확인되는 사항에 대하여 즉시 공개토록 하겠으며 중앙재해대책본부에서는 확진자에 대한 지나친 공격과 무차별적인 비난은 개인에게 큰 상처가 되는 것은 물론 방역 활동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삼가해 달라고 당부 했습니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

우리 시에서도 8.21(금)~8.23(일)사이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초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발생 할 우려가 상당이 높습니다.

그런만큼 우리 시민들께서는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방역당국의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거제시에서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접촉자 관리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일상생활 중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최소 1m) 거리 유지하기, 마스크 착용, 많은 사람이 가까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 자제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거제시 보건소에 문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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