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시·군, 9개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

영암군, 제8호 태풍 ‘바비’ 대비 비상근무체제 돌입
영암군, 제8호 태풍 ‘바비’ 대비 비상근무체제 돌입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제8호 태풍“바비”에 대비하여 전라남도, 시·군, 9개 유관기관과 연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하여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상황관리, 인명 및 시설 보호, 응급복구 등 13개 협업 기능별로 업무를 분담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종필 영암부군수는 태풍 대비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주요 점검사항에 대한 재정비를 실시하고 전 실과소 및 읍면의 비상 근무조 편성 등을 통하여 24시간 비상 대응태세를 갖추도록 긴급 지시했다.

특히 강풍에 대비하여 옥외간판 및 공사현장, 임시 시설물 등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만반을 기하고 대봉감·무화과 등 낙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산사태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신속한 대피로 사전 안내 및 실시간 전달체계 유지를 유지하도록 했으며 코로나19 대비 이재민 수용시설 내 방역도 철저를 기했다.

박종필 영암부군수는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하는 등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인명 피해 제로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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