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동행전 전시회로 격조와 품격을 갖춘 작품 표현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종합진흥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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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프리존]황주원기자=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종합진흥협회(이사장 정유진)는 화단(畫壇)의 선도적 단체로 거듭나면서 명실상부한 예술적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가기 위해 1차는 28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전북 전주예술회관 기스락 1실․2실에서, 2차 오는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 전시회는 열두번째로 회원들의 작품 100여 점이 출품되는 가운데 끊임없는 동행전을 통해 예술 발전에 기여하면서 작품을 통한 교류와 소통은 물론 나아가서 동행전을 계승할 수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는 데도 역점을 두고 있다.

전북도내 주요기관장들은 지면 축사를 통해 동행정의뉴 의미와 역할에 대해 당부했다.

전북도 송하진 지사는“한국화, 서양화는 물론 한지 그림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사 나눔 실천을 위한 기금 마련 전시회라서 더욱 뜻이 깊고, 코로나19와 유례없는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주시 김승수 시장은 “올해로 열두번째를 맞이한 전시회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한 기획전과 예술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성장해왔다”며“축사를 아끼지 않았다.

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원은 “아름다운 분들의 ‘동행전’은 우리 지역 미술의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도민들의 예술에 대한 향수와 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질을 향상하고 행복지수를 높여 주고 있다” 며,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 19로 지친 도민들의 심신을 더욱더 풍요롭게 하고 미술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정유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9년 창립되어 12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우리 동행 전회가 올해에는 ‘(사)한국문화예술종합진흥협회’로 새롭게해 한국화단에 이르게 된 것은 그동안 본회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이 곳곳에서 예술의 혼을 불태우시며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회원님의 변함없는 애정, 열정, 보이지 않는 희생과 성원이 있었기에 오늘의 ‘사단법인’으로 우뚝 서게됐다”고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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