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8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14~17일 대정부질문 예정

국회는 1일 시작하는 제21대 정기국회를 위해 본회의장에 좌석별로 투명한 칸막이를 설치했다. Ⓒ국회사무처
국회는 1일 시작하는 제21대 정기국회를 위해 본회의장에 좌석별로 투명한 칸막이를 설치했다. Ⓒ국회사무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는 1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제21대 국회 첫 정기국회 개회식을 갖고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기국회는 오는 7일과 8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대정부질문에 나선다.

국정감사는 오는 10월5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실시된다. 국감이 끝난 뒤에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정기국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경제·사회적 문제 개선을 위한 입법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고위공직자법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을 임명을 놓고 여야가 설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개회식 후 정례 회동에서 앞서 합의했던 5개 특위 구성과 인선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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