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이 1일 대덕경찰서와 함께 관내 고위험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대덕구청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1일 대덕경찰서와 함께 관내 고위험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대덕구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박정현 대덕구청장은 1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최근 지속되고 있는 지역감염 확산에 따라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박정현 구청장은 1일 PC방,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이 밀집해있는 송촌동 먹자거리 일대를 돌며 집합금지 및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박정현 청장은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굵고 짧게 잘 마쳐야 방역의 효과도 낼 수 있고 피해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며 “많은 사람의 고통과 불편을 수반하는 지금의 강력한 조치가 감염병 유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이끌어내려면 우리 모두 함께 철저하게 방역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감염이 더욱 확산돼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경우, 지역민생경제에 더 큰 타격이 올 수 있다”며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방역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1일 대덕경찰서와 함께 관내 고위험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대덕구청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1일 대덕경찰서와 함께 관내 고위험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대덕구청

대덕구는 관내 노래연습장 211곳, PC방 125곳, 체육시설 171곳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1일 대덕경찰서와 함께 관내 고위험시설 현장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덕구청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1일 대덕경찰서와 함께 관내 고위험시설 현장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덕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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