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은 개학 초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미 점검 학교급식소 1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성군청)/ⓒ뉴스프리존DB
고성군 은 개학 초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미 점검 학교급식소 1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성군청)/ⓒ뉴스프리존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가을 개학을 맞아 개학 초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상반기 미 점검 학교급식소 16개소를 대상으로 9월 7일~18일까지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조리장 등 청결관리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현장지도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급식 조리식품 2건을 수거해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여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검출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이현주 위생담당은 “고온·다습한 가을 개학 철에는 식중독균 증식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급식소에서는 가열한 음식을 제공해 달라”며 “앞으로도 조리종사자의 위생관리 준수를 지도해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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