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부터 접수, 전기이륜차 신규 구매 시 최대 330만원 지원

통영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통영시청)/ⓒ뉴스프리존DB
통영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통영시청)/ⓒ뉴스프리존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 차량은 총 10대로 취약계층, 다자녀 등에 2대를 별도 배정하여 우선지원하며, 보조금은 유형·규모 및 성능에 따라 차종별로 최대 33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이전 통영시에 180일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법인, 단체 등이며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1대, 법인 및 단체는 2대 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인이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이륜차 구매계약 후 오는 14일부터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를 통해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급차종은 환경부에서 인정 고시한 전기이륜차 보급대상 평가 규정을 충족한 차량이며, 저공해차 통합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하며,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 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되므로 출고기간을 고려해 신청해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통영시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는 배출가스와 소음이 없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 보급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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