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아동비만예방관리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통영시
통영시는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아동비만예방관리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통영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7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량 증진을 위한 아동비만예방관리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광도초등학교와 충무초등학교가 참여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소와 과일 등 건강식품과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놀이형 영양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여 전·후 비만도와 건강행태 변화를 평가한다.

놀이형 영양·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영양사와 운동지도자가 아동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게 놀이교구 등을 활용하여 진행하며 특히 학생 간 간격을 두어 자리배치, 격렬한 놀이 활동 자제 등 접촉을 최소화한 개별 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전,후 강사 및 학생의 건강상태를 확인, 발열 체크, 마스크착용, 손소독 실시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예방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수행하게 된다.

통영시보건소(소장 강지숙)는 “아동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져 다양한 만성질환에 이환되게 될 가능성이 높아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과 아동비만예방 실현을 위해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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