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와 가을·겨울철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지난해 독감 접종 모습)/ⓒ의령군
의령군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와 가을·겨울철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지난해 독감 접종 모습)/ⓒ의령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와 가을·겨울철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오는 9월 22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이후 11월 3일부터는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어르신(1958년이전 출생자) ▲임신부 ▲어린이(만6개월∼18세)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결혼이민자 ▲집단시설입소자 ▲국가유공자(본인)는 군 예산을 확보하여 무료 접종을 하게 되며, 12개소 관내 전 병·의원과 보건소 등 22개소 보건기관에서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의령군에 주소를 둔 유료접종 대상자(만19세∼61)는 오는 11월 3일부터 백신이 소진될 때 까지 보건소에서 예방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봄까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 하므로 10월부터 시작하여 늦어도 12월까지는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며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는 2∼4주 정도 시간이 걸리므로 겨울이 되기 전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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