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5일, 맑고 일교차 커...강원·영동 곳곳 소나기

[서울=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15일(화요일)은 가을 하늘이 깊어가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 많고 오후에는 강원 영동과 전라 동부 내륙, 제주도 산지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교차도 점점 커지고 있으며 경남 서부 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도 일교차를 염두에 비나 소나기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늘함이 감돌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15∼21도로 ▲서울 기온은 18.9도로 ▲대전과 ▲대구 28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 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또,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며,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구름만 간간이 지나는 날씨에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를 요하고 있다.

한편, 26일은 전국적으로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가을비가 지나갈것으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