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수련관건립추진위 강동우 외 2인, 부지선정 과정에서의 공로 인정받아

고성군은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고성군청소년수련관 건립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성군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고성군청소년수련관 건립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성군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7일 오후 3시께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고성군청소년수련관 건립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감사패는 청소년수련관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강동우(남, 54세), 부위원장 윤정애(여, 50세), 사무국장 장미혜(여, 47세) 3인에게 전달됐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구 고성군농업기술센터(현 고성군청소년수련관 건립부지) 매각 유찰에 따른 재매각 과정에서 반대 성명 발표 등 부지의 조속한 결정 및 원활한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강동우 씨는 “고성군의 중심에 당당하게 들어선 청소년수련관의 모습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순탄치 않던 청소년수련관 건립 과정에서 작은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고, 고성군의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 이 순간이 감사패보다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폭풍우와 같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다는 ‘나비효과’라는 표현이 있다”며 “청소년수련관건립추진위원회를 비롯해 함께 마음 써주신 군민 여러분의 날갯짓이 모여 오늘의 고성군청소년수련관이 탄생할 수 있었다. 그 마음을 행정에서 이어받아 고성군청소년수련관의 성공적 운영으로 고성군의 더 큰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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