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일면은 이틀 간 하일면사무소에서 마스크 스트랩 2,000여개를 제작했다./ⓒ고성군
고성군 하일면은 이틀 간 하일면사무소에서 마스크 스트랩 2,000여개를 제작했다./ⓒ고성군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 하일면(면장 고준성)은 지난21일~22일, 이틀 간 하일면사무소에서 하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적십자봉사회, 주부민방위기동대, 생활개선회 등 단체 회원 30여 명이 모여 전 면민에게 나누어 줄 마스크 스트랩 2,000여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의 일상이 된 마스크 착용으로, 마스크를 떨어뜨리거나 잠깐 벗은 사이 분실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어 하일면에서는 마스크 분실방지를 위해 하일면체육회의 재료비 지원과 봉사단체들의 재능기부로 마스크 스트랩을 제작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와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활동을 실시했으며, 완성된 스트랩은 사회단체 및 마을이장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전달될 예정이다.

이 날 참여한 회원들은 “하일면 봉사단체들이 함께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내 부모 같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전하게 마스크를 착용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준성 하일면장은 “이번 마스크 스트랩 제작 및 배부에 협력해 주신 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마스크 착용이 가장 중요한 개인 예방 수칙인 만큼 마스크 스트랩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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