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오룡 지구 신도시 개발로 인구 대폭 증가 10만 명 달성 목표 추진

무안군, 오룡 지구 신도시 개발로 인구 대폭 증가 10만 명 달성 목표 추진
무안군, 오룡 지구 신도시 개발로 인구 대폭 증가 10만 명 달성 목표 추진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가파른 인구증가 추세를 보이며 타 지역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와 반대로 신안군과 목포시는 인구감소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군 통합을 향한 실무진 접촉을 진행하고 있어 전남도내 인구증가와 감소에 따른 극명한 차이점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무안군은 2005년 도청이전 후 꾸준히 증가하던 인구수가 2015년을 기점으로 증가세가 둔화되었다.

그러나 민선7기에 접어들어 인구 늘리기 시책추진과 오룡 지구 아파트 입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여 작년보다 2,929명이 증가한 84,032명을 기록하고 있다.

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장려금지원,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 보금자리지원, 전입세대 환영지원금지원, 다자녀가정 승달장학금지원, 출산둥이 탄생의 숲 조성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무안군은 전라남도 17개 군 단위 지자체중 인구가 가장 많으며 유일하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도‧농 복합 군이다.

또한 2022년까지 인구 1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청년정책, 귀농귀촌, 일자리 창출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남악과 오룡 지구를 묶는 생활밀착형 문화체육시설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무안읍 도시재생사업,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꿈틀이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크고 작은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해 모두가 살기 좋은 신도시 개발을 향한 인구 10만 조기달성에 모든 행정력과 재정적 지원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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