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호 산림청장, 정읍시청 방문 현안업무 청취

박종호 산림청장과 한창술 서부지방산림청장 등이 23일 정읍시청을 방문하고 지역 임업발전과 산불방지에 땀을 쏟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사진제공=정읍시)
박종호 산림청장과 한창술 서부지방산림청장 등이 23일 정읍시청을 방문하고 지역 임업발전과 산불방지에 땀을 쏟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사진제공=정읍시)

[ 호남=뉴스프리존]김필수 기자=전북 정읍시는 박종호 산림청장과 한창술 서부지방산림청장 등이 23일 정읍시청을 방문하고 지역 임업발전과 산불방지에 땀을 쏟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자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정읍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 현황과 내장산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추진 현황 등 현안업무를 청취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산불상황실에 방문해 무인 감시카메라와 무인 방송시스템을 활용한 가을철 산불 대비 상황을 설명 듣고 운영사항 등을 점검했다.

유진섭 시장은 박종호 산림청장에게 정읍허브원과 인접한 칠보산 산림청 소유 국유림 73ha 면적에 국립 치유의 숲 조성을 건의했다.

유 시장은 “향기와 경관 등을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치유의 숲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민의 건강을 위한 필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우리 시는 청정한 자연환경의 강점을 가진 만큼 안전 관광과 치유관광에 최적화된 도시”라고 강조했다.

국립 치유의 숲 조성사업 시행 시 정읍허브원과 연계한 휴식과 산림휴양공간 조성을 통해‘향기공화국 정읍’으로 도약할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섭 시장은 “산림청장의 지자체 방문은 흔치 않은 일로 직원들의 사기가 올라갔다”며 “건의한 국립 치유의 숲이 조성되어 정읍시에 새로운 산림휴식공간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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