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 잠재역량 개발

통영시는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동지역 생활개선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통영시
통영시는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동지역 생활개선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통영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동지역 생활개선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천연한방삼푸 만들기 과정으로 두피 관리법 및 올바른 삼푸요령에 대한 이해와 직접 삼푸를 만들어 보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가을철 농업인을 위협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과 농업현장의 안전보건 실천을 위해 쯔쯔가무시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발열성 질환의 예방관리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교육은 마스크 착용, 교육생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심명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성농업인 리더 교육이 코로나19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통영시연합회는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리더의 잠재역량을 개발하는 학습단체로 8개 읍면동지역회, 3개 분과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수는 273명에 이른다. 2020년도에는 전통매듭공예, 난타, 정리수납, 꽃 공예 등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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