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민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행정력 집중 노력

고성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성군청)/ⓒ뉴스프리존DB
고성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성군청)/ⓒ뉴스프리존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8개 분야의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오는30일~10월 4일까지를 연휴 종합대책 중점추진기간으로 지정해 분야별 사전 점검과 안전 조치를 강화한다.

또한,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오는30일~10월 4일까지 5일간 1일 21명, 총 105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 근무에 돌입하며 각종 불편사항 해소와 비상사태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분야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코로나19 특별방역 및 코로나 19 대응 체계 유지 ▲재해·재난, 안전사고 예방 ▲서민경제 활성화 지원 ▲응급의료체계 및 식품안전 대책 ▲군민생활 불편 해소 ▲교통안전 대책 ▲함께 나누는 명절분위기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특히 군민의 명절 대이동에 따라 코로나19의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방역대책반을 조직·운영하며, 연휴기간 전국적 이동 자제 등의 홍보와 함께 군민과 기관 및 단체에 동참을 요청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에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성수품 중점관리대상인 14개 품목의 수급상황을 집중 관리하고,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고성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해 판매하고,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시장주변 주정차 허용구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리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해・재난 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다중이용시설, 자연재난 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동안 의료공백이 없도록 응급진료기관, 병‧의원, 약국 등 총 40개소를 운영하고, 추석 당일에도 보건소 내과 및 치과 진료를 실시한다. 

아울러 상수도, 쓰레기 처리 등 생활 민원에 불편함이 없도록 상수도비상대기반, 쓰레기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적치 쓰레기 수거와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비상진료체계 구축, 생활불편 해소, 신속한 사건·사고 대처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으로 군민들이 명절기간 코로나19 및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하게 추석연휴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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