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창원시
창원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창원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원시 사회적경제제원센터 주관으로 지난달 13일 의창구 팔용동 근로자복지타운 3층 대강당에서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개강한 창업 아카데미는 이날 아이디어경연대회를 끝으로 7주간 교육과정을 마쳤다.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증진과 창업 의지를 제고하고,  창원형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전환과 설립지원,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기업의 역할·지원제도에 대한 이해 ▲사회적기업 창업실전 ▲사회적기업의 경영과 전략수립 지원 등 사회적기업 설립과 관련된 이론과 실무교육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 방역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비즈니스모델 아이디어경연대회를 통해 선정된 포뮤팀이 최우수상을, 가치나눔팀 우수상, 가치제작소팀 우수상, 낭만공작소팀 우수상, 천천히 구암살기팀 우수상 등 5개 우수 사회적경제 창업팀이 수상했다.

시는 우수창업팀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 창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진출을 위한 전문적인 컨설팅 등 체계적인 후속 지원사업을 할 계획이다.

박상석 일자리창출과장은 “수료생들이 사회적경제 창업가의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와 사회 발전에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가 발굴과 육성, 사람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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