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거제시청)/ⓒ뉴스프리존DB
거제시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거제시청)/ⓒ뉴스프리존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추석 연휴 응급진료 대책에는 거제시 보건기관 2개소와 병·의원 47개소, 약국 44개소 등 93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은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보건기관 2개소와 병·의원 88개소가 일자별로 지정된 근무일에 비상 진료를 하며 문 여는 약국 개소를 지정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현황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19안전신고센터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거제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가능하다.

특히, 거제시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추석 연휴 5일 동안 선별진료소 운영 및 비상진료를 실시하며,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환자 발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반명국 보건과장은 “연휴 기간 응급환자와 일반환자의 진료공백방지 등 시민 건강보호 및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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