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면 일대 350개소 태양광·태양열 사업 실시

전남 해남군이 2021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해남군
전남 해남군이 2021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해남군

[ 호남=뉴스프리존] 전병준 기자=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동시에 투입해 주택과 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원을 공급하게 된다.

해남군은 송지면 일대 주택과 상업(산업)건물 및 공공시설에 태양광 및 태양열 설비를 설치 지원할 예정이다.

국비 15억원 등 총 사업비 31억 7400만원(자부담 15%)이 투입돼 내년 2월부터 송지면 일원 350개소의 주택, 건물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급형 3KW 태양광 설치 시 월 평균 4~5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으로 기초 생활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점차 사업 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으로, 2022년 사업 선정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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