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합사료 3,577포, 생균제 200포 지원

통영시와 통영축협은 도산면에 위치한 매립지 공터에서 지자체 축협 협력사업관련 배합사료 3,577포, 생균제 200포를 관내 한우 90농가에 전달했다./ⓒ통영시
통영시와 통영축협은 도산면에 위치한 매립지 공터에서 지자체 축협 협력사업관련 배합사료 3,577포, 생균제 200포를 관내 한우 90농가에 전달했다./ⓒ통영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와 통영축협(조합장 하태정)은 지난 6일 도산면에 위치한 매립지 공터에서 지자체 축협 협력사업(양축농가 사료 및 약품구입비 지원사업) 관련 배합사료 3,577포, 생균제 200포를 관내 한우 90농가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지자체 축협 협력사업은 지자체와 축협이 협력해 축산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각종 보조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자체 축협 협력사업(양축 농가 사료 및 약품구입비 지원사업)을 통해 통영시 3,250만원, 통영축협 2,250만원으로 총 5,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우 사육농가에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사료가격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배합사료 및 생균제를 지원하여 축산농가 경영비 경감시키고, 질병예방으로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를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박경수 농축산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양질의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태정 통영축협조합장은 “우리 축산업이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농업기술센터와 적극 협력해 다양한 축산 관련 지원 사업을 발굴해 실질적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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