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는 석유공사 일원 해안 변에 유입된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를 지난 8일 오전 직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1.5톤을 수거했다./ⓒ거제시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는 석유공사 일원 해안 변에 유입된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를 지난 8일 오전 직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1.5톤을 수거했다./ⓒ거제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지사장 황호윤)는 석유공사 일원 해안 변에 유입된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를 지난 8일 오전 직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1.5톤을 수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는 2016년부터 거제시에서 추진하는『초록 빛 바다 1연안 가꾸기』사업의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지세포 일대 해안 변 유입 쓰레기를 자율적으로 수시 모니터링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감시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석유공사가 청소한 지세포 해안 변은 낙동강으로부터 유입된 육지기인 쓰레기와 어선 등 조업활동으로 인하여 발생된 해양쓰레기가 수시로 조류를 따라 해안 변으로 유입되는 곳이고 최근 잦은 태풍으로 집적된 쓰레기가 대량 발생된 곳이기도 하다.

이날 청소를 주관한 한국석유공사 지사장은 “해양쓰레기 유입실태를 수시로 관찰함과 더불어 지세포 어촌계와 함께 해안 변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바닷가 만들기에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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